매출액 2,415억원(YoY -7.5%), 영업이익 91억원(YoY +572.0%)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415억원(YoY -7.5%), 영업이익 91억원(YoY +572.0%)을 기록 하여 컨센서스(77억원) 및 당사추정치(71억원)를 상회하였다. 나보타 소송비용은 69억원 (3Q20 45억원, 연간 349억원) 반영되었고, 알비스 폐기비용 32억원(3Q20 40억원)이 반영되 었다. 국내 나보타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하였으며 연간매출액도 204억원 으로 80.2% 증가하였다. 법인세비용은 오송신공장 법인세 감면효과 및 R&D 세액 공제 등의 혜택으로 96억원 환급 효과가 나타났으며, 투자부동산 처분이익 78억원, 이자비용 26억원이 반영되어 순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하였다.

COVID-19 치료제 개발현황

DWJ1248(카모스타트): 지난 12월 발표된 국내 임상 2상 결과에서 바이러스 음전까지 걸린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자가격리자 대상 임상 (1/22 IND 승인), 중증환자대상 3상 (12/31 IND 승인, 렘데시비르 병용), 경증환자대상 2/3상 (12/16 IND 승인)이 있다.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 대웅테라퓨틱스/대웅제약 공동개발 약물으로 국내 임상 2상 IND 제출(20.12), 인도 임상 1상, 호주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투자의견 HOLD 유지

2021년 예상 EBITDA 854억원(기존 620억원) 적용으로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하였으나 투자의견 HOLD 유지하였다. 최근 코로나치료제 임상 기대감으로 주가 크게 상승하였으며, 기대하고 있던 나보타 미국 매출은 21개월 수출 금지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수출이 불가능하다. 국내 및 ROW 매출만으로는 매출 증가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올메 텍(20년 매출 321억원), 크레젯(20년 매출 182억원) 등의 자체 제품의 성장이 있으나 알비 스(19년 매출액 361억원) 판매 중단 이후 이를 대체할 규모의 제품이 나오고 있지 않다. 실 적에서는 나보타 관련 소송비용관련 기저효과는 충분히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ITC 소송 이후 에도 지속되는 노이즈, 대형 제품의 부재 등이 한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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