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및 식품가공용 효소(생물체 내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 전문업체

-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대핚 연간 개발비 60~70 억원으로 읶해 영업손실이 발생

- 동사의 파이토스핑고싞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3Q20 누적 매출액 전년대비 37% 증가

- 전량 미국 수출 중읶 Vitamin K2 는 중국, 유럽 대리점을 통해 유의미핚 매출 기대

- 1H21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F-103 에 대핚 임상1 상 IND(임상시험계획) 제출 예상

산업용 및 식품가공용 효소 전문업체

제노포커스는 산업용 및 식품가공용 효소(생물체 내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 전문 업체이며, 효소 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3Q20 기준 매출 비중은 효소/소재 88%, 기타 12%다. 동사가 판매중인 주요 제품은 파이토스핑고신(산업용), Lactase(식품가공용)와 Catalase(산업용)다.

3Q20 누적 매출액은 144 억원(+37% YoY), 영업이익은 -18 억원(적자지속 YoY)을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대 한 연간 개발비 60~70 억원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파이토스핑고싞과 Vitamin K2 소재 주목

제노포커스의 파이토스핑고신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3Q20 누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37% 증가했으며, 향후 외형성장을 이끌 핵심 제품으로 판단한다.

파이토스핑고신은 화 장품용 세라마이드 소재의 전구체로 두산에 독점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세라마이드 소 재 시장은 약 3,000 억원(소재기준)으로 연평균 15~20%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동사가 미국으로 전량 수출 중인 Vitamin K2 는 중국, 유럽 대리점을 통해 2021 년부터 유의 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Vitamin K2 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억제해 심혈 관 질환 개선 및 예방에 사용되고 있다.

2021 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추진

1H21 제노포커스는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F-103 에 대한 임상 1 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해 임상 시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GF-103 후보물질 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2023 년 글로벌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시장 규모는 약 9 조원으로 전망되며, 시판되고 있는 주요 치료제는 Eylea 다.

Eylea 는 VEGF(세포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혈관형성을 자극하는 물질)를 억제 함으로써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신생 혈관의 생성을 저해한다.

GF-103 은 활성산소(ROS)에 대한 제거를 통해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며, 마우스 모델에서 치 료효과가 Eylea 와 동등한 수준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GF-103 은 안구 주사 Eylea 와 달리 경구용 치료제로써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 중 일부는 Eylea 의 anti-VEGF 항체에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GF-103 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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