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미국 판매 유통사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는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판매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유통 업체들과 유통 계약(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과 엔디씨(NDC, Inc.)으로, 미국 전역으로 'CareStartTM COVID-19 항원신속진단키트' 공급망을 확대하고 코로나 19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인트리보 대표이사 리브 버나론은 “이 계약은 엑세스바이오와 인트리보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및 환자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유통채널을 통해 엑세스바이오 제품 보급이 크게 확대돼 현장 진단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코로나 확산 통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이사는 “이 계약을 통해 제품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진단비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국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제약은 엑세스바이오 최대주주로, 지분 25.26%를 보유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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