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 생산 공장에 대한 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경상북도 고령 내 부지면적 2,550㎡, 연면적 2,953㎡ 규모 부지에  연면적 약 1,124㎡ 규모의 체외진단 생산공장 창고 및 전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 지난 8월 ISO 인증 획득에 이어 GMP 승인을 받으며 생산 가동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공장 GMP 승인으로 자동화 제조공정, 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한국 중국으로 공급하는 원재료 운송비 및 리딩 타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 엑세스바이오코리아 공장 가동은 미국 뉴저지 공장 생산 물량 분담 및 생산 효율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다년간 국제기구 중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HIV 진단 제품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