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109820)가 12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를 통해 진단 신제품 3종을 소개한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다중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을 이용해 개발한, 성매개감염원인균14종 일괄진단제 '네오플렉스STI-14'와 호흡기 감염체를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RV-Flu/RSV', '네오플렉스 RB-8'을 출품한다.

신제품 모두 환자의 검체로부터 분석단계까지 자동화시스템이 지원돼 검사실 현장에서 번거로운 수작업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이번 메디카 2018전시를 통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오플렉스 제품의 차별화된 다중 진단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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