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내기 제약바이오주는 금년도 회계감리와 남북경협주로의 이동, 각종루머등의 악재속에서도 일부 기업의 주가는 의외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4분기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5개 종목이 IPO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계획으로 있어 제약바이오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 제약바이오주식시장에는 13개종목이 상장을 했으며 이들중 8개 종목이 공모가대비 주가가 상승했다.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는 지난 7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후 3개월만에 105%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주목을 받았고 코넥스 대장주였던 엔지켐생명과학은 72.6%의 수익률을 냈다. 피부·비뇨기과 특화 제약사인 동구바이오제약(58%), 바이오솔루션은 33.6%, 알리코제약은 22%로 공모가대비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세종메디칼은 공모가대비 53%가 떨어졌으며 케이엠제약은 52%, 오스테오닉 24%로 하락하는등 대조를 보였다.

제약바이오종목들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잇따라 IPO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식용 이종장기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옵티팜이 이달 26일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고 조직재생의학 바이오 벤처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오는 11월1일, 성장성 특례제도 1호 기업인 셀리버리도 11월초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혈중암세포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티앤알바이오팹도 11중월중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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