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이 9월 28일 전북 익산시가 조성한 제3일반 산업단지(3만8361㎡ 부지)에 생산부지 확보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마더스제약은 산업단지 내 3만8천㎡ 부지에 2025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익산시는 일류 제약사 성장을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1년 아남제약 인수 후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 치료제 ‘레이본’ 등을 포함해 질환별 20여개 제품과 위・수탁 생산을 전문으로 성장해 온 마더스제약은  2공장 건립을 위한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콘티600, 우루큐벡정, 아드레큐정 등 160여개에 이르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생산・유통망도 갖추고 있어 외형적 확장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800억원대로 2030년까지 매출 1조원대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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