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 판단
기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8.9배 거래 중으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아이센스의 주가는 국내 진단업체들의 센티멘탈 악화에 기인해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① 올해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② 이익률 또한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③ 중국 현지 공장 연내 가동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인 점 감안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 시현, 당사 추정치 부합
아이센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83억원(YoY +6.6%), 55억원(YoY +3.5%, OPM 14.4%)을 시현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385억원, 영업이익 55억원)에 부합했다. 고객사별 매출액은, ① Arkray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큰 폭 증가는 월마트 확대 효과에 따른 미국 지역에서의 주문 증가에 기인한다. Arkray 매출액의 고성장세는 올해 연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② AgaMatrix는 연초 계획대비 주문 감소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약 23억원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간으로는 AgaMatrix의 추가 오더 물량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③ 중국 법인 매출액은 3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마진은 중국 공장 인증을 위한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다소 부진했다. 마지막으로, ④ 자회사 CoaguSense 매출액은 18억원(원화기준, YoY +3.8%)을 시현했다. 달러기준 1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성장률이 낮아졌다. 손익은 1억원 이내의 적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2018년은 수익성 개선, 성장 지속의 원년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아이센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27억원(YoY +10.1%), 268억원(YoY +17.7%, OPM 15.5%)으로 추정한다. ① 1분기 AgaMatrix 향 매출액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는 AgaMatrix의 추가 오더 물량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물량 감소 효과는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②Arkray 미국법인의 월마트 판매 호조에 기인한 추가 오더가 예상
됨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③ 자회사 CoaguSense의 적자폭 축소로 올해 연간 BEP 달성이 기대되는 만큼 2018년은 수익성 개선과 함께 성장 지속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1Q18 Review: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 시현
1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시현, 당사 추정치에 부합
아이센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83억원(YoY +6.6%), 55억원(YoY +3.5%, OPM 14.4%)을 시현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385억원, 영업이익 55억원)에 부합했다. 고객사별 매출액은, ① Arkray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큰 폭 증가는 월마트 확대 효과에 따른 미국지역에서의 주문 증가에 기인한다.
Arkray 매출액의 고성장세는 올해 연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② AgaMatrix는 연초 계획대비 주문 감소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약 23억원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간으로는 AgaMatrix의 추가 오더 물량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③ 중국 법인 매출액은 3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마진은 중국 공장 인증을 위한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다소 부진했다. 마지막으로, ④ 자회사 CoaguSense 매출액은 18억원(원화기준, YoY +3.8%)을 시현했다. 달러기준 1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성장률이 낮아졌다. 손익은 1억원 이내의 적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참고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9억원(YoY -0.7%), 58억원(YoY -12.6%, OPM 18.1%)를 시현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5%p 하락한 18.1%를 기록했는데, 이는 AgaMatrix 물량 공백 여파에 기인한다. 2분기부터 물량 공백이슈 해소와 Arkray 물량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연간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할 전망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0.1%, 17.7% 증가 추정사측 가이던스 부합하는 실적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아이센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27억원(YoY+10.1%), 268억원(YoY +17.7%, OPM 15.5%)으로 추정한다. ① 1분기 AgaMatrix 향 매출액이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는 AgaMatrix의 추가 오더 물량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②Arkray 미국법인의 월마트 판매 호조에 기인한 추가 오더가 예상됨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③ 자회사 CoaguSense의 적자 폭 축소로 올해 연간 BEP 달성이 기대되는 만큼 연초 사측에서 제공한 가이던스(매출액 1,75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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