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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개발사 매출 급감: 1Q18 로슈의 리툭산 유럽 매출 -44.0%YoY,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 미국 매출 -22.5%YoY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 모두 바이오시밀러 경쟁(램시마 및 트룩시마 출시 영향)으로 인한 매출부진을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약가 조정과 리베이트 비용 증가로 레미케이드 출시 이후 분기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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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무주공산, 미국은 우공이산: IMS 기준 17년말 램시마의 유럽 점유율은 52%이다. 트룩시마는 후발 경쟁사 산도스의 바이오시밀러 출시에도 3분기만에 유럽 점유율 18%를 달성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램시마의 17년말 미국 점유율은 5.2%로 공공보험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4월부터 개별 코드부여로 오리지널을 포함한 약가 경쟁의 토대가 마련되었고. 트럼프 행정부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구조 변경을 통해 정부가 약가 협상력을 가지는 방안을 구상하면서 경쟁을 통한 약가인하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 의약품 가격 경쟁은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시간 5월1일 저녁, 램시마의 수출량을 간접적으로 확인 가능한 화이자(램시마 파트너사)와 머크(레미케이드 유럽 판매사)의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Action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상용화된 3종의 바이오시밀러와 램시마SC 제형의 연간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인되는 시점인 2021년의 EPS에 Target P/E 40배를 적용하고,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20,000원을 산출했다. 매출 안정화에 따라 재고자산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매출 선행에 따른 할인은 제외했다. <자료제공:DB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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