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 동향
ㆍ지난주 코스피 의약품 지수 -8%, 코스닥 제약 지수 -6%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각각 -9%p, -5.3%p 언더퍼폼.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는 +1%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를 +1p% 아웃퍼폼
ㆍ펀더멘털을 훼손시킬 만한 특이 사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학회 종료, 버블 논란, 차익실현 및 섹터 순환매 등으로 업종 지수 하락. 최근 무분별하게 올랐으나 이번 조정을 거쳐 성공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R&D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들로 옥석을 가리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 다만, 대외 정세 이슈 등으로 인한 순환매는 변동성 확대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확인 필요.

◎ 주요 주간 이슈 (국내)
ㆍ약가인하 : 법원, 리베이트 적발로 약가인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었던 제약사들의 집행정지 요청을 받아들이며 약가인하 유예됨 (4/21)
ㆍ셀트리온 :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호주 판매 허가 받았음 (4/20)오리지널 의약품 리툭산은 호주에서 연간 약 1,150억원 규모 매출 기록
ㆍ골관절염 시장 :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시술 600건 돌파.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4월에만 300건 돌파 (4/20) 카티스템 올해 시술 1,100건(YoY +40%) 기록
ㆍ한미약품 :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xol)'이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중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 (4/20). 아타넥스는 오락솔 3상 중간평가를 올해 3분기 내 마친다는 계획
¶ 혈관육중, 혈관내피 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연부조직육종의 2% 미만을 차지하는 매우 드문 암
ㆍ한미약품 : HM15211(LAPS Triple Agonist, NASH 치료제) 바이오신약 임상 1상 승인 (4/20)
¶ 주1회 제형. GLP-1과 GIP 동시 활성화.GLP-1 : 체내 에너지 대사량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도움. GIP :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
ㆍ크리스탈지노믹스 : 약 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무상증자를 결정 (4/20) 분자표적항암제 CG200745의 국내외 임상, 아셀렉스복합제 임상개발, 분자표적항암제+면역항암제 병용 글로벌 임상. M&A 등을 통한 파이프라인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ㆍ휴온스 : 리도카인 1% 제네릭 미국 FDA 승인 획득 (4/19) FDA 등록 업체 2곳 모두 공급 중단으로 미국내 리도카인주사제 공급 부족. 휴온스가 1% 리도카인주사제 허가 받은 유일한 기업. 지난 2010년 미국 파트너사 Spectra로부터 1,300만 앰플의 선주문 받았음
ㆍ바이로메드 : VM202의 신경병증성 통증 완화 기전을 규명.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진 인자 억제학 염증반응 조절 (4/17)
ㆍ종근당 :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 '19.4월 국내 출시 계획.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가 됨 (4/16) '17년 네스프는 238억원 기록.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미국 제약회사의 일본 법인에 수출. 계약규모 등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추후 협의할 예정.

◎ 주요 주간 이슈 (해외)
ㆍP&G, Merck : 미국 P&G는 독일 머크의 일반의약품(OTC) 등 소비자용 헬스케어사업을 34억유로(약 42억달러)에 인수 (4/20) 머크는 처방의약품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자부문 매각
ㆍIonis : Biogen과 신경계질환에 대해 신약후보물질 개발 위해 10년동안 제휴 관계 맺기로 합의 (4/20)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를 위한 최초 치료제 스핀라자에 대해 이뤄진 생산 제휴 기반으로 전략적 제휴 관계 확대. 바이오젠이 아이오니스에게 3억7,500만 달러 계약금과 6억2,500만 달러 규모 아이오니스 보통주 매입을 통해 총 10억 달러 제공. 아이오니스가 표적 기반 안티센스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임상/제조/상용화는 바이오젠 담당
ㆍNovartis :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335m(YoY +13%) 유럽에서 Rixathon(rituximab, '17.6월 출시) 두자리수 성장 (4/20) 컨콜에서 바이오시밀러 침투 매우 잘되고 있다고 언급. 다만 공급 이슈 있어 향후 차질없게 하기 위해 케파 확장 중

ㆍAllergan-Shire : 로이터, 앨러간이 일부 주주의 반대로 샤이어 인수검토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 (4/19) 당일 다케다가 샤이어에 630억 달러 인수 제안했으나, 가격이 낮아 거부 당함
'16년 미국 박스터로부터 분사한 바이오의약품 관련 박살타를 32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혈우병 치료제 업계 최고 강자로 다짐. '14년 애브비와 약 540억 달러 인수 합의했으나, 미국 정부 세제개혁으로 무산
ㆍRevance : 보톡스 경쟁품목 RT002 19년 상반기 미국 허가 신청 계획 (4/19)
ㆍ마약성진통제 : 미국 opioid(아편 유사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2017년 12% 감소하며 25년만에 최대 폭 감소. (4/19) Payers 제어, 임상 가이드라인, 교육, 규제 등 때문
¶ 국내에서는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미국 2b상 종료. 텔콘이 비보존 지분율 36.41% 보유.
ㆍJ&J : 레미케이드 미국 $916mn(YoY -22.5%) 기록. 주요 payer가 리베이트 요구서 제출 늦어면서, 앞선 기간의 가격 조정 악영향 때문 (4/17).향후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임. 이러한 조정 제외하면, 레미케이드 하락은 16%에 가까우며, 대부분 가격 하락 때문. 레미케이드 볼륨 기준으로 점유율 95% 보유 중. 일회성 가격 조정 제외하면, 이전과 유사한 트랜드가 예상됨
Geron의 이메텔스타트(Imetelstat)가 동사의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이라는 것을 재확인.

¶ 에스티팜이 J사의 이메텔스타트 원료 공급

ㆍShire : 암치료제 사업을 프랑스 세르비에에 24억 달러에 매각 (4/17) 샤이어는 이번 매각에 대해 암 사업은 장기적인 전략으로는 핵심사업이 아니라고 설명
ㆍBMS vs Merck : 미국 암학회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 사망 위험 51% 감소. 옵디보+여보이 사망 위험 42% 감소 (4/17)
¶ (코멘트) 폐암 적응증에서 Merck가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게다가 약값도 옵디보+여보이 대비 키트루다+화학요법이 더 저렴할 것으로 전망

◎ 예상 주요 일정
ㆍ미국 약가인하 : 트럼프 약가 관련 연설 예정 (4/26)
ㆍBiogen : 실적발표(4/24)
ㆍ삼성바이오로직스 : 실적발표(4/24)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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