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2017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7.1% 증가한 1,460억원, 영 업이익은 전년대비 275.0%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할 전망. 매출성장의 주된 원인은 1) 신제품 주블리아의 판매호조, 2) 비리어드 개량신약, 비만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등 신제 품 런칭에 따를 ETC부문의 매출 턴어라운드, 3)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의 해외 판매호 조세임. 신제품 런칭의 효과는 2017 년 4 분기와 2018 년까지 이어질 전망,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함.

2017년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동아에스티의 2017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7.1% 증가한 1,460억원, 영업이익 은 전년대비 275.0%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 매출성장의 원인으로는 1) 신 제품 주블리아(무좀 치료제)의 판매호조로 연간 목표 20억원 달성 상회 전망, 2) 비리어드 개 량신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주블리아에 연이은 신제품 발매에 따 를 ETC 부문의 매출 턴어라운드, 3) 통상적으로 3분기에 진행되는 브라질 수주입찰에 따른 그로트로핀 해외 판매호조세 등을 들 수 있다. 스티렌은 7월 25일까지 약가인하 영향이 있 어 역성장세를 기록하였지만, 8월부터 매출성장세가 flat한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 
 
R&D비용 증가에도 양호한 영업이익 예상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R&D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시현이 예 상된다. 작년 R&D비용은 매출액대비 12.4%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에는 미국 임상 1상에 진입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임상 비용으로 R&D비용이 작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 나 이번 3분기에는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증가가 R&D 비용 증가를 상쇄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경영진 배임 횡령 건으로 지난 8월에 매매거래정지가 되었다가 해소되었다. 행정처분이 아직 남았고 리베 이트관련 건은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2017 년 런칭한 신제품은 2018년도에 본격적인 매출성장 driver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8년 실적 턴 어라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자료제공:SK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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