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8억원(-76.5% YoY) 예상
▶ 4분기 영업이익 49억원(+3.2% YoY)으로 소폭 반등 기대
▶목표주가 37,000원으로 9.8%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영업이익 18억원(-76.5% YoY) 예상
3분기 매출액 468억원(-6.8%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8억원(-76.5%)이 예상된다. 중국 인바운드 감소(3Q 중국인 입국자 92.9만명 예상, -63.1%)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 면세점 매출액은 48억원(-47.3%)이 예상된다. 해외 면세점 7곳에 신규 입 점(기내 면세점 5개 포함)했지만 매출 기여는 제한적인 수준이다. H&B스토어 부문에서는 클리오가 9월 올리브영 파워팩 행사(한달간 광고를 통한 판매 촉진 행사)의 단독 브랜드 로 선정됐다. H&B 매출액은 프로모션 효과로 147억원(+53.3%)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광고비와 상해법인 관련 비용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266억원, +11.8%)로 영업이익률은 3.9%(-11.6%p)가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 49억원(+3.2% YoY)으로 소폭 반등 기대
4분기 매출액 540억원(-3.5%), 영업이익 49억원(+3.2%)이 예상된다. 4분기는 색조화 장품의 계절적 성수기이다. H&B 매출액은 공격적인 매장 확장과 색조 카테고리 내 지속 적인 점유율 1위에 힘입어 152억원(+85.4%)이 기대된다. 11월 중국 광군제에 대비한 도 매수출 물량과 온라인 매출도 3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도매수출과 온라인 매출액은 각각 113억원(+53.1% QoQ), 59억원(+33.9% QoQ)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37,000원으로 9.8%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치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41,000원에서 37,000원으로 9.8% 하향한다. 1) H&B스토어 부문이 빠르게 성장 중이고, 2) 동남아, 미국 등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지 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드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외형 성장이 더뎌지고 있지만 내 수에서의 성장과 매출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은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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