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3포인트(0.26%) 오른 2480.0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55%) 내린 659.41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은 보톨리눔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주가가 하락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미국소송에서 부적합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13일 주가가 상승하고 메디톡스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16일에는 양사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코스피를 상장 이동하면서 5일째 상승국면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600원이 오른 175,900원으로 마감했고 헬트리온헬스케어도 1,100원이 오른 63,600원으로 거래를 종료한 한편 4일째 상승했던 셀트리온제약은 1.17%가 빠진 33,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1.02%가 상승, 10일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11개업소 가운데 상승 39개소, 보합 5개소, 하락은 678개소였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복합 유산균 배양물을 함유하는 피부장벽 강화용 화장료 조성물'과 관련해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9.47%가 오른 3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유나이티드제약은 1,400원이 오른 23,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제일약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명식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개념 당뇨치료제(자가포식 증진제, autophagy enhance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700원이 상승한 54,7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 2,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500원이 각각 올랐다.

반면 퓨쳐켐은 5.78%가 하락한 16,3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녹십자 홀딩스는 2,100원, 일성신약 2,500원, 한미약품 6,000원, 대웅제약은 2,0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000원이 각각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0.60%가 하락한 가운데 33개소중 상승 12개소, 보합 1개소 하락은 20개소였다.

테고사이언스는 5.82%가 오른 7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안트로젠은 3.22%가 오른 22,450원, 신라젠은 600원, 케어젠은 900원, 휴젤은 3,500원이 올랐다.

바이로메드는 4,400원이 하락한 116,8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메디포스트는 2,100원이 빠진 22,450원, 메디톡스는 8,900원이 하락한 428,700원, 셀바이오텍 600원, 녹십자셀 450원이 하락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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