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 증권, 건설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상승 마감했고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대비 4.23p(0.64%) 상승한 666.54에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제약, 유통, 소프트웨어, 인터넷,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이 상승했지만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운송,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제약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업종은 전일대비 4.90%가 올랐으며 111개업소중 상승 64개소, 보합 10개소, 하락은 37개소였다.

셀트리온제약은 3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져 전일대비 23.53%가 오른 3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아에스티도 전일에 이어 8,100원이 오른 89,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공장 생산 제품의 제조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0,000원이 오른 377,5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셀트리온은 9,200원이 상승한 155,2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일에 이어 6,500원이 올랐고 전일 하락했던 한미약품은 22,500원이 올랐다.

제일약품은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JP-1366가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1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따라 1,700원이 올랐으며 종근당 3,000원, 대웅제약 2,500원, 유한양행 3,500원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JW생명과학은 1,050원이 하락한 35,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휴온스는 1,500원이 떨어진 67,000원, 뉴트리바이오텍은 600원이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1.49%가 하락, 제약업종과 대조를 보였다. 33개 업소중 상승 11개업소, 보합 2개업소, 하락은 20개업소였다.

앱클론은 류머티스성 관절염 원인인자에 친화성을 가지는 폴리펩티드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어 상한가를 기록, 27,3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바이오리더스는 660원이 오른 8,520원, 메디포스트는 4,500원이 상승한 9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신약 개발 임상1상을 개시한다는 소식이 장 마감 바로전에 발표되었음에도 450원이 상승한 47,45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바이오업종을 대표하는 업체들의 주가하락폭이 높았다. 메디톡스는 46,000원이 하락한 460,6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휴젤은 32,700원이 떨어져 49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테고사이언스는 1,400원, 케어젠 800원, 바이로메드 400원이 하락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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