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 전망, 바이오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의 비전 제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범부처 10년 중장기 로드맵 도출. 신정부는 향후 10년 간 대한민국 기존 주요 산업 대비 바이오산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바이오특별위원회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계획.
● 신정부는 8월 9일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 8월 25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9월 27일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의결. 신정부의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에 따라 제약/바이오/의료기기업종 정책 수혜업종 부상 전망,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WHAT’S THE STORY
범정부 차원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의결, 10년 간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제2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및 2017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 의결. 생명공학육성법에 의거해 관련 부처의 생명공학 육성계획을 총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매 10년마다 작성, 5년 주기로 단계별 수정과 보완계획 작성. 고령화, 감염병, 안전한 먹거리, 기후변화 대응 등 바이오 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 상승,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 예상. 과학 기술집약적 산업인 바이오를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바이오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 국정과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일환으로 추진,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청사진을 제시.

대한민국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 2015년 1.7%(27조원), 2025년 5.0%(152조원) 확대 목표:본 계획은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2015년 1.7%에서 2025년 5.0% 수준으로 확대, 생산 기준을 2015년 27조원에서 152조원으로 확대 목표. 국산 신약 개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기술 이전 성과 제고, 사회문제 해결 기여 등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4대 세부 목표 제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을 현재 85개에서 신규로 100개 확대 목표. 바이오 기술 기반 신규 일자리는 120,000명 창출, 2025년 총 145,000개 일자리 창출 목표. 글로벌 기술수출액은 2025년까지 500% 확대 목표. 사회문제해결에 바이오 R&D 기여 건수는 7,000건에서 10,000건으로 확대 목표. 2025년까지 신규 벤처기업 1,250개, 기술특례상장기업 30개, 글로벌 기업 4개, 종사자 30,000명 이상 클러스터 2개 구축 추진.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오 R&D 혁신, 바이오경제(Discovery to Market) 창출, 국가생태계 기반 조성 등 3대 전략, 9대 중점과제 추진 계획. 연구개발, 인프라,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 총 3조1,139억원 (+0.7% y-y) 투자 계획.

혁신형 R&D, 전략적 R&D, 바이오 기반 융합 R&D 등 글로벌 최초 R&D 추진: 혁신형 R&D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교정 등 미래유망 분야에서 글로벌 최초 기술 개발 추진.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신부가가치 그린 바이오 육성, 미세먼지 저감, 안전한 화학대체소재 개발 등 전략적 R&D 투자 강화. 정밀의료, 뇌연구, 차세대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반 융합 R&D 활성화, 태동기 시장과 미개척 융합기술 선점 추진. 글로벌 최초 R&D 성과를 경제효과로 연결하기 위해 기술투자와 자본투자 합작 창업, M&A 등 과학 사업화 촉진. 즉 BT+ICT, BT+의료, BT+금융 등 융합인력 양성, 융합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목표. ICT 융합 신의료 서비스산업 육성, 토종 연구 대행 기업(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성장 지원, 장비 부품 재료 산업 패키지 지원, 수입 대체 기술 개발 추진. 바이오 클러스터 지역별 특화, 광역 클러스터망 형성, 병원 혁신기지화, 글로벌 경쟁 가능 바이오 생태계 확충 추진.

민간 주도 바이오경제 구현 추진: 국가 차원의 혁신 구심점 확보를 위해 바이오특별위원회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바이오 통합 통계 구축 등 국가 바이오경제 혁신시스템 정비. 선제적 인허가 규제 혁신을 통해 기술과 규제의 조화 추진. 제품개발부터 식약처 등 규제기관 참여, 인허가 가이드라인 선제적 마련.
신정부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제약/바이오/의료기기업종 정책 수혜업종 부상 전망,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미국은 2012년 National Bioeconomy Blueprint 수립, EU는 2012년Bioeconomy for Europe 수립, 독일은 2010년 바이오경제 2030 계획 수립, 영국은 2015년 국가생명과학 전략 2015-2020 수립. 신정부 역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 전망, 바이오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의 비전 제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범부처 10년 중장기 로드맵 도출. 신정부는 향후 10년 간 대한민국 기존 주요 산업 대비 바이오산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바이오특별위원회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계획. 신정부는 8월 9일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 8월 25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9월 27일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의결. 신정부의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에 따라 제약/바이오/의료기

기업종 정책 수혜업종 부상 전망,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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