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하향
▶2Q17 수익성 개선 기대
▶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하향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하향한다 (-4.4%).12M Fwd EBITDA -16.7% 변동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개시 여부에 따라 상승 모멘텀은 발생할 수 있으나 얀센의 임상 1상 개시가 확정되면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임상 개시 기대감도 선반영되어 단기적으로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전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에 따른 신약 가치 추가에 따라 목표주가를 변경할 예정이다.

▶2Q17 수익성 개선 기대
한미약품 연결 기준 2Q17 매출액 2,238억원 (-4.6% YoY), 영업이익 147억원(+130.4% YoY, 영업이익률 6.6%)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KB증권 직전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35.7%, 10.2%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동기 사노피 계약금 (약 210억원) 반영 및 판권계약이 해지 된 가브스 매출 등으로 기저가 높아 매출 역성장이 나타났지만 로수젯, 로벨리토 등 자체 개발 의약품 매출 성장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와 판관비 통제 (2016년 기술 이전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높은 판관비)로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3분기 HM12525A/JNJ- (비만·당뇨치료제, 얀센) 임상 1상 개시가 예정되어 있고 4분기 포지오티닙 (항암제, 스펙트럼)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약 생산 이슈와 관련되어 얀센의 임상 개시가 확정된 만큼 4분기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치료제, 사노피) 임상 3상 개시로 인해 기술 이전한 모든 신약에 대한 임상이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7월 31일 사노피 2Q17 실적 발표 때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 주목). 전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은 2017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HM21001, HM43239 등). 이 중 주목해야 할 파이프라인은 HM15211 (LAPSTriple agonist)로 지난 6월 ADA (미국당뇨학회)에서 전임상 결과를 발표, 알츠하이머 및 비알콜성지방간염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자료제공:KB증권>

김진섭 기자  jin2001kim@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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