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대표이사 김종원·김정현)이 올리지오X에 대한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원텍은 인증 획득에 앞서 지난 7월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 간 3,00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는 브라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NVISA는 브라질 의료기기 판매에 필수적인 인증 절차로, 원텍은 이미 자사 장비 6종에 대한 ANVISA 인증을 획득했으며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원텍에 따르면  ANVISA 인증 장비 중 라비앙(Lavieen)은 브라질 누적판매량 1,140대를 넘어 섰으며, 이후 라비앙 업그레이드 장비인 라비앙ll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와 피코알렉스(PicoAlex)는 문신 제거에 특화된 장비로, 문신이 일반화된 브라질리언들에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비앙(Lavieen) 판매 회사인 MediSystems와 장비 Tes t등 시장 확장  Demo를 실시 중이다. 

원텍 관계자는 “2023년 대비 2024년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브라질 시장 외 동남아, 미주 시장에까지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매출 확대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