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분자진단 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FaSTARprep96'과 'FaSTARamp96' 분자 진단 검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분자 진단 검사 시스템은 인트론바이오가 개발·판매하는 분자진단키트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성과 검사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분자진단 제품 핵심 소재 뿐만 아니라 진단 분야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동물 및 식품부터 인체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추출 및 진단키트 제품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FaSTARprep96은 최대 96개의 검체를 동시에 처리 가능한 자동화 핵산 추출 장비다. 최신 추출 기술을 적용한 것을 물론, 장비에 최적화된 키트를 사용해 핵산 추출시 20분 이내 98% 이상의 높은 회수율 확보가 가능하다. 또 추출 과정에서 장비의 파트별 구동 범위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HEPA 필터 및 UV 램프를 운용해 샘플 오염 위험도를 최소화한 점도 강점이다.

FaSTARamp96 Real-time PCR System은 5채널을 운용해 멀티플렉싱이 가능한 Real-time PCR 장비다. 독립적인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재현성 높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빌트인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독립적으로 쉽고 빠르게 기기 작동이 가능하다. PC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서는 최대 10대까지 제어가 가능함과 동시에 다양한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해 결과 도출 및 분석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박만순 인트론바이오 전략사업부 상무는 "FaSTAR 시리즈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검사 효율성과 편의성은 물론, 결과의 정확성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시스템"이라며 "향후 인체 진단 검사 시장의 장비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관련 진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신시장 발굴과 제품 공급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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