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Vax-NK’, ‘박스루킨’ 등 치료제와 파이프라인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상표는 ‘VAXCELL-BIO(박셀바이오)’, ‘Vax-NK(박스엔케이)’, ‘Vaxleukin(박스루킨)’, ‘Vax-CAR-MILs(박스카밀)’, ‘Vax-CAR-T(박스카티)’ 등 박셀바이오 사명과 각 파이프라인의 영문 및 국문명이다.

박셀바이오는 “여러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Vax-NK와 박스루킨이다” 며 “ Vax-NK의 경우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스루킨은 개 유전체를 기반으로 만든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로, 유선종양(유선암)과 림프종(림프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2010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이다.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 세포치료제와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 치료제, 그리고 반려동물용 치료제 등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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