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주)이  미국 현지 시간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워싱턴 D.C. 에서 개최되는 2023년 ‘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 와 오미크론 예방 백신 ‘EG-COVARo’, 양이온성 리포좀 mRNA 전달체6 ‘EG-R’ 시스템 특장점 및 개발 현황을 포스터 발표한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약 20개 글로벌 백신 기업 및 mRNA 백신 원부자재 기업과 파트너링도 진행한다.

아이진에 따르면  행사 포스터 발표를 통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감염증의 wild type (D614G)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 1) 대응 mRNA 기반 백신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면역반응이 유도된 결과들을 공유하고, ‘EG-COVID’ 기초접종 임상 1상 및 부스터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스터 임상 2상 단계에 접어든 ‘EG-COVID’와 ‘EG-COVARo’ 모두 냉장 보관 조건에서 최소 12개월 이상 안정성을 확인한 시험결과를 제시해  회사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유통 및 보관에 최적화된 mRNA 백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 최근 해외 임상 2a상 변경 신청이 완료된 ‘EG-COVID’와 ‘EG-COVARo’ 개발 현황을 글로벌 백신 기업 및 원부자재 관련 기업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유통 보관에 최적화된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 mRNA 전달체 ‘EG-R’ 장점을 최대한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기업들의 차세대 mRNA 기반 백신 개발에 의미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신 기업들 중 대상포진 백신 ‘EG-HZ’와 면역보조제 시스템 ‘EG-Vac에 대해 관심이 높은 기업들도 많다는 점을 파트너링 요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  ‘EG-HZ’ 호주 임상 1상 결과와 국내 개발 파트너인 한국비엠아이에서 준비 중인 후속 임상 진행 상황을 공유해 대상포진 백신과 면역보조제 시스템 사업화 협의가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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