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YKP3089)의 1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적응증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1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에 대해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으로 미국 등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은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의 일환이다.

회사측은 "세노바메이트는 광범위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성인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였으며, 해당 data 기반으로 미국 및 유럽에 승인받아 시판 중이다"며 "추가로 뇌전증의 또다른 형태인 전신발작 적응증에 대해 청소년 (만 12세이상) 및 성인 대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의약품 개발 성공 시, 청소년 및 성인 뇌전증 환자의 전신발작 치료제로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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