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증시 거래일을 맞아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10% 상승한 2,026.46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2,96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28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5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제약업종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0.66% 오른 631.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9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6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의 계약이 일부 해지됬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07% 하락했으며 112개 종목 중 46개 종목이 오르고 12개 종목이 보합, 54개 종목이 내렸다.

한미약품(128940)은 전일 장마감 후 사노피 기술 수출계약 일부 해지 소식에 오늘 10.41% 하락한 305,500원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008930)는 11.32%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0.66% 하락한 151,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오전 하락세를 극복하고 0.85% 오른 10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령제약(003850)은 중동지역에 830억 규모 수출계약 소식에 1.47% 상승했다.

제약주들은 오전장에 한미약품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를 제외하고 오후들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16%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