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배당락일을 맞아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87% 하락한 2,024.49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배당락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1% 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4,148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30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81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에 힘입어 전일보다 1.44% 오른 627.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3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9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7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3.22% 상승했으며 112개 종목 중 88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16개 종목이 내렸다.

5억2500만불 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힘입어 제약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동아에스티(170900)의 주가는 18.55%↑, 동아에스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11.68%↑ 상승했으며, JW홀딩스(096760)의 주가가 7.90%↑, JW중외제약(001060)의 주가가 7.69%↑ 상승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오늘 3.81% 상승한 341,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4.47% 상승한 152,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5.13% 오른 10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3.89%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26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이었고 3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