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4일 강보합 마감했다. 개장초 글로벌 증시 상승 소식에 204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4% 상승한 2,036.8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89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76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3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3% 올라 612.4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87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1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0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9% 내렸으며 112개 종목 중 49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54개 종목이 내렸다.

HMC투자증권에서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내렸다는 소식에 한미약품(128940)은 전일보다 1.56% 내린 316,500원에 마감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1.37% 내린 143,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1.06% 오른 10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영진약품(003520)은 KT&G생명과학을 소규모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13.12% 상승했으나 오늘은 1.38% 내렸다.

삼천당제약(000250)의 주가가 미국BPI사와 78.3억 규모의 제네릭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17.24%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38% 올랐으며 3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종목이 보합이고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규 상장 종목 애니젠(196300)의 주가가 오늘은 4.14% 하락한 16,2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8,000원이었다.

또다른 신규 상장 종목이자 어제 주가가 15.15% 올랐던 신라젠(215600)의 주가가 오늘은 2.63% 내려 12,950원으로 마감됐다. 공모가는 15,000원이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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