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프로테옴텍이 지난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유특구 내 창업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사업 기반의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은 사람의 혈액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항생제 5종의 농도를 측정해 환자 특성에 맞춘 약품 처방용량을 정하는 현장진단키트를 발표해 특구사업과의 연계성 및 성장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국진 대표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인류가 요청하는 혁신적인 기술의 질환진단제품을 조기에 산업화하여 세계시장에서 K-Bio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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