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가정용제품 등을 개발 및 판매

- 분기별 매출액 추이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 불구하고도 외형성장 지속되는 점 주목

-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 확대 중.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인지도 높아졌음

- 2H21 인바디의 고사양 신제품 ‘InBody 970’과 BWA(체수분분석기) 해외 출시 예정

- 신규 수요가 매출 비중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

체성분분석기 ‘InBody’ 전문업체

인바디는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가정용제품 등을 개발 및 판 매한다. 3Q20 기준 전자의료기기 제품이 매출 비중 91%를 차지했으며, 주요 상표는 ‘InBody’다. 코로나19 에 따른 고객사의 영업차질로 동사의 실적이 2Q20 부터 부진했 으나, 3Q20 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 분기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에 불구하고도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향후 체성분분석기 및 가 정용 전자의료기기 사업이 동사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 확대 중

인바디의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예상 보다 빠르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의 주요 가정용 제품은 8 개의 전극을 통해 측정하는 체중계로 경쟁 제품 대비 정확도 및 재연율이 높 은 편이다. 한편 ‘InBody H20B’의 경우 5 초 내로 체중, 체지방률과 근육량 등을 측정 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InBody 모바일 앱으로 결과를 자동 전송 및 관리해주는 만큼 편 의성도 갖춘 상태다. 전국 코스트코 16 개점에 입점한 후 누적 판매 1 만대를 달성한 상 황이다.

2H21 신제품 해외 출시 예정

2H21 인바디의 고사양 신제품 ‘InBody 970’(체성분분석기)과 BWA(체수분분석기)가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동사의 매출 비중에서 신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70%인 만큼 신제품의 해외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 된다. InBody 970 과 BWA 는 고사양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 보다 정확성이 높고 측정 범위가 넓다. 두 제품은 병원 대상으로 환자의 질병 상태 또는 특정 질환간의 인과관계 를 도출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의료 용도로 신제품들이 개발됐으며, 향후 인 바디가 타케팅 가능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SK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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