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중국 진출 기대감

동사는 2021년 1분기부터 화장품 사업의 중국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미 3Q20 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Test 마케팅을 진행하여 시장성을 파악하였으며 1Q21에는 중국 현지의 파트너(2개 업체로 시작)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이다. 참고해야 할 것은 1)이미 3Q20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Test 매출로만 15억원(2 명의 인플루언서의 3번 방송, 합산 약 1시간 정도)의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인지도 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2)센텔리안24 뿐만 아니라 마데카릴리프(오프라인 유통망을 위해 2020년 런칭한 브랜드)도 중국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아 마데카크림, 마스크팩 등의 제품과 함께 중국에 진출할 것이다. 동사의 헬스케어 사업 내의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2018년 527억원 → 2019년 832억 원(+57.8% yoy), 3Q19누적 581억원 → 3Q20누적 776억원(+33.4% yoy)을 기록하 였으며, 2021년에도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30% 수준의 고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 대된다. 중요한 점은 2021년에는 화장품 사업내의 중국(수출) 비중이 10~20%가 전 망되어 동사의 P/E Multiple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OP Margin 개선 가능성

동사는 2021년에도 OP Margin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OPM 3Q19누적 13.4% → 3Q20누적 15.1%, +1.6%p yoy)된다. 이는 1)핵심 원재료인 TECA의 Capa확대에 대한 설계가 진행 중으로 완공(2021년 하반기 예상)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원가율이 하락할 것이며, 2)과거 TECA의 인증 문제로 OTC 부문 수입했던 물량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 기 때문이다. 특히, 헬스케어 부문 고성장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로 2020년 OPM 개 선 흐름이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의 2021년 OP 추정치는 보수적인 관점이며, 향후 실적발표 상황을 고려하여 상향할 계획이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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