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7억원(YoY +12.6%), 영업이익 204억원(YoY +510.2%)

연결기준 매출액 4,297억원(YoY +12.6%), 영업이익 204억원(YoY +510.2%)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컨센서스(4,034억원) 대비 6.5%,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29억원) 대비 58.6% 상회 하는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기술수익료는 베링거인겔하임 132억원, 얀센 15억원, 길리어드 17억원, 유한크로락스 5억원으로 총 169억원을 기록하였다. 처방의약품 및 비처방의약품 매 출이 각각 8.5%, 17.1% 성장하며 총 매출이 증가하였는데, 마진이 좋은 비처방의약품 및 로 수바미브와 같은 개량신약의 매출이 늘어나며 원가율도 낮아(3Q19 72.5% → 3Q20 68.3%) 졌다.

유한화학과 애드파마 등 자회사의 적자폭도 감소하며 이익이 작년대비 25억원 증가(유 한양행 포함 170억원)하였다. 유한화학 수출부문은 길리어드향 에이즈치료제 API(원료의약 품)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이 꾸준히 생기고 있어 내년도 비슷한 수준은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도기준 매출액 4,166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하였다.

R&D 순항으로 분기마다 기대되는 기술 수익료

▶폐암치료제(레이저티닙): 얀센에 기술수출 된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YH25448)은 국내 및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23년 FDA허가신청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빠르면 4분 기 병용 임상 3상 첫환자 투약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4분기 추정치 반영)도 기대된다. ▶ NASH 치료제: 1)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기술이전 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는 2 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선도물질 도출 중으로 21년 상반기 전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2)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 된 GLP-1/FGF21은 2H20 임상 1상 진입 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만원으로 18.8% 상향하였다. 2020년 매출액 16,383억원, 영업 이익 1,003억원(기존 매출액 15,344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레이저티닙, NASH치료제 등 신약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마일스톤 수취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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