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관련으로 주가 변동성 증폭

부작용 관련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

추가적인 수주도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

-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중단과 재개시 뉴스로 관련주인 SK 케미칼의 주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임.

- 우선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던 코로나19 백신의 영국 임상 피실험자 1 명으로부터 부작용이 발생하여 임상 중단을 선언. - 부작용의 원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척수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인 ‘횡단척수염’인 것으로 보도 되었으나 아직까지 최종으로 확정되진 않았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필요는 있다 판단.

- 이후 어제 날짜 FT 보도에 따르면 임상이 다음주에 다시 재개된다는 소식에 SK 케미칼의 주가도 상승한 모습을 보임.

- 백신 임상에 있어서 임상 중단은 흔히 있는 일로써 치명적인 부작용이 아니라면 임상 재개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브라 질에서 5,0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 상에서는 아직까지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

- 임상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볼 필요는 있으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출시 시점은 기존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판단.

- 최악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출시를 못하게 된다면 SK 케미칼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실적은 올해까지만 반영이 되고 내 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은 발생되지 않을 전망.

-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인 백신 생산 capa 부족으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도 내년에 추가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판단되 어 공장 가동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0 원을 유지.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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