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 현황에도 주목해야할 시점

- Covid-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백신 개발. 그러나 대규모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바 없고, 초기 중화 항체 생성과 더불어 장기 면역에 중요한 T세포 반응률 데이터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

- Covid-19 치료 개념으로 개발중인 단일 항체의 주요 임상 개발 트렌드는 1)치료 뿐 아니라 covid19 바이러스 노출 고위험군이나 무증상자에 대한 예방 목적(수동 면역)의 코호트도 포함 2)단일항체 하나가 아닌 2개의 단일 항체 병용을 통해 바이러스의 변이 회피를 차단.

- 국내 관련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현재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삼성바이오는 GSK(Vir) 단일 항체 파이프라인의 DS를 수주받은 상태. 아래 내용에 나오 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 개발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 파이프라인의 가치 변동 및 삼성바이오의 단 일 항체 추가 수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음.

선두 기업은 리제네론, 일라이릴리, GSK(Vir Biothech)

현재 Covid-19 단일 항체 치료제 개발사 중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은 리제네론, 일라이릴리, GSK이며 임 상 3상(2/3상) 수준.

임상 데이터는 공개된 바 없으며, 리제네론은 8월에 고무적인 전임상 데이터를 공 개함. 3개 기업 모두 치료 뿐 아니라 수동면역의 예방 목적까지 임상개발 진행 중;

- 리제네론 : 1)치료목적 임상 2/3상 / 예방목적 임상 3상 진행 중 2)2개의 단일항체 병용(covid-19 바이 러스 변이 회피에 효과적임을 사이언스지에 게재) 3)로슈와 생산계약 체결

- 일라이릴리 : 1)치료목적 임상2상, 3상 / 예방목적 임상 3상 진행 중 2)2개의 단일항체 병용(1개도 존 재) 3)올 4분기에 경증, 중등증 치료목적 임상 초기 데이터 공개 예정 4)효과가 입증될 경우 연말까지 10만 doses 이상 생산 목표 - GSK(Vir Biotech) : 1)치료목적 2/3상 진행 중, 향후 중증 입원 환자 대상 임상 및 증상이 있는 감염의 예방 목적 임상까지 2개를 더 진행할 예정 2)1개의 단일항체(2개 종류) 단독 임상 진행 중 3)우시 바이 오, 삼성바이오, 바이오젠과 생산 계약 체결 4)20년 말 2/3상 초기 결과 공개 및 21년 1분기 최종 결과 공개 예정, 21년 상반기 치료제 활용 목표.

<자료제공:현대차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