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구용 제제 변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S-Pass” 기술
동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이어 정맥/피하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변형하는 S-Pass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음. 플랫폼 기술은 S-Pass Nano-Micelle기술과 Protein Complex 기술로 분자량 300kDa까지 적용가능함.

현재는 인슐린과 GLP1(Liraglutide) 유사체에 적용하여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였음. 그외에도 Etanercept(엔브렐), Somatropin(Genotropin)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Testosteron(Testopel) 등의 성호르몬에도 적용 연구 중에 있음. 전임상 연구결과, 경쟁기술 대비 약효 발현시간은 짧고, 약효 지속시간이 길며, 생체이용률이 좋고, 제조원가 경쟁력이 있었음.

또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일, 제산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FDA에서 허가한 부형제만을 사용하여 신제형 개발로 인한 임상연구 리스크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현재는 플랫폼 기술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파트너사와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음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부터 실적 성장세 회복 가능

올해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수준인 1,898억원(YoY +1.7%), 영업이익은 기술료 감소(YoY -45.5%, 55억원)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전년 대비 25.0% 감소한 189억원 전망함.

내년에는 제네릭 글로벌 공급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전년 수준의 실적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2% 증가, 영업이익은 2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추가 기술수출 계약 및 제네릭 수출 가능성으로 매수의견, 목표주가 68,000원

상향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추가 수출 계약 기대감, 내년부터 실적으로 이어질 제네릭 공급 계약 그리고 초기단계이나 “S-Pass”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동사에대한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글로벌 임상 3상 개시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유럽 수출 계약이 보다 현실화됨에 따라 기존 일본 시장 가치에 미국, 유럽 시장 가치 4,758억원을 추가 반영하여 기존 대비 42% 상향함. 현재 주가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추가계약 기대감이 선반영되었으나 아직까지 현재주가에 18%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함. <자료제공:신영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