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대표이사 황재간)는 최근  ㈜재스메디컬(대표이사 이제열)과 구매조건부 영, 유아용 복합 비타민 주사제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 유아용 복합 비타민 주사제는 희귀의약품 일종으로, 11세 이하 소아 환자들 비타민 결핍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출생 시 저체중아와 신생아에게 지능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현재 신생아중환자실이 있는 일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고, 수입 판매를 하고 있어 코로나19 같은 사태로  수입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수급이 용이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영, 유아 환자들을 위해 양사가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 재스메디컬은 해당제품 구매 및 국내 유통을 진행키로 했고, 의약품을 넘어 기능성건강식품과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계약 이후 양사는 원활하게 품목 개발을 진행 중이며, 계획한 일정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 지난 2019년 10월 춘천 바이오의약품공장 GMP 인증 획득 후 꾸준한 제품 개발 및 바이오 벤처기업과 협업을 모색해왔다"며 " 해당 공장에서는 바이오 완제의약품과 함께 일반 주사제까지 생산이 가능하고  특히 주사제 경우 동결 건조 주사제, 프리필드 시린지, 액상바이알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이 가능해 현재 다수 기업들과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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