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018620)는 동물약품협회 축산신문 등과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를 위해 회사 소독제 '웰크린-씨'와 '크린업-에프' (약 1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8월 13일, 우진비앤지를 포함한 14개 업체는  동물약품협회 긴급 회장단 회의를 통해 수해 축산농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빠른 기부를 결정했다.

이들 동물약품업체가 기부한 소독약품은 총 1억2천여 만 원 규모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 동물의약품 업체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축산농가들이 바이러스로 인한 걱정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물약품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해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서 소독약품을 지원한 우진비앤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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