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040선을 지켰다. 외국인 매수세와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은 바 크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40.94 포인트로 전일보다 0.02% 올랐다.

기관이 2,093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2,269억원 순매수, 개인은 16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 등 일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5% 오른 661.26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208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84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319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57% 상승했으며 107개 종목 중 74개 종목이 오르고 8개 종목이 보합, 25개 종목이 내렸다.

JW중외제약2우B(001067)이 전일보다 25.6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CMG제약(058820)이 18.31% 상승, 명문제약(017180)이 10.84% 상승으로 10% 이상 상승했다.

대한뉴팜(054670)이 오전에 신고가 21,750원을 기록했으나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하되며 전일보다 9.55% 하락했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40만원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401,000원으로 전일보다 0.25% 오른 채 마감했다.

10월 5일 7,500원에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후 한때 3.195원으로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장 마감 직전 매수세 유입으로 전일보다 1.03% 오른 채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47% 올랐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9개 종목, 보합이 0개 종목, 하락이 9개 종목이었다.

유상증자에 성공한 바이로메드는 장중 한때 100,400원까지 올랐으나 전일보다 5.64% 오른 99,300원에 마감했다.

150억 규모의 CB 발행 소식을 발표한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가는 전일보다 7.33% 오른 49,050원에 마감했다.

올해 7월 상장한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장 시작 후 한때 3.09% 내려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0.67% 내린 7,390원으로 마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