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3일간 연속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4% 오른 2,027.61 포인트로 마감됐다.

기관이 2,44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911억원 순매수, 개인은 45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7% 내린 659.83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84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562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은 780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에 이어 오전 장에서 상승 출발 하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95% 하락했으며 107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84개 종목이 내렸다.

대한뉴팜(054670)이 세포치료제 '큐어스킨' 판권 확보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뉴팜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2만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14% 가까이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 초반 1만9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 2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3일 중국향 380억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한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의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오늘은 1.19% 상승했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한때 40만원대가 무너졌으나 오후에는 반등하여 전일보다 1.68% 내린 408,500원에 마감했다.

10월 5일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늘도 7.66% 하락하여 상장 후 52.6%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26%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6개 종목, 보합이 1개 종목, 하락이 21개 종목이었다.

올해 7월 상장한 바이오리더스(142760)가 3달간 100만주에 달하는 기관투자가 물량 출회에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17일 전 거래일 대비 4.37%(340원) 내린 7,44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7일 상장한 바이오리더스는 상장 당일 1만4,200에 종가를 기록한 뒤 3달간 47%나 주가가 떨어졌다.

기관은 현재까지 108만주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거래일 동안 16만주 순매도를 보이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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