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030선을 지켰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2033.73 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두 후보 모두 약가 인하를 주장한 영향으로 헬스케어주가 급락했도, 기업 실적 부진 등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국내 투자심리가 움츠러들면서 코스피지수도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어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6,19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504억원 순매도, 개인은 68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0% 내린 669.95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51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3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680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에 이어 오전 장에서 상승 출발 하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72% 상승했으며 107개 종목 중 69개 종목이 오르고 5개 종목이 보합, 33개 종목이 내렸다.

전일 보툴리눔 톡신 해외 수출 승인 소식에 7.47% 올랐던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주가는 오늘은 3.01% 상승했고 계열사인 휴메딕스(2100670)의 주가는 어제는 8.47% 상승했으나 오늘은 2.25% 내렸다.

호주 법인의 189억원 유상증자 소식에 코미팜(041960)의 주가는 장중 한때 9.59% 급등했으나 전일보다 3.12% 오른채 마감됐다.

10월 5일 코스닥 상장한 지엘팜텍(204840)의 주가는 오늘도 6.99% 하락하여 상장 후 45% 하락했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전일보다 1.17% 올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03%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0개 종목, 보합이 2개 종목, 하락이 16개 종목이었다.

10월 들어서 계속 하락하던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가가 오늘 12.57% 상승하여 바이오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