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삼성그룹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2060선에서 강세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한때 2,070선 까지 올랐으나 2,065.3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0% 올랐다. 기관이 1,5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009억원 순매수, 개인은 46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684.33 포인트로 0.16% 내렸다. 기관이 374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40억원 순매수, 개인은 160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09% 하락했으며 107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70개 종목이 내렸다.

그간 한미약품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락했던 JW그룹의 주가가 반등했다.

JW홀딩스(096760)의 주가가 전일보다 10.37% 올라 제약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001060)의 주가는 2.68% 올랐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전일보다 1.42% 떨어져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67%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0개 종목, 보합이 0개 종목, 하락이 18개 종목이었다.

제노포커스(187420)의 주가가 전일보다 9.46% 올랐다. 전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saccharides·GOS) 생합성 효소인 ‘락타아제’ 대량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헬쓰케어 관련 종목으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주가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최근 급등세로 2배 이상 올랐으나 오늘은 4.56% 내렸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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