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의 주식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파기로 9월30일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일보다 18.06% 하락했고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18.28% 하락했는데 10월4일 개장 직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59,500원이 하락한 44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미사이언스도 15,000원이 하락한 9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역사상 신약 개발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 목표주가를 700,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내성표적항암제가 기술수출에서 제외됨에 따라 기업가치도 그만큼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790,000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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