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85억원 (전년대비 +12.6%, 1분기 대비 +7.5%), 영업이익 28억원 (전년대비 +42.0%, 1분기 대비 +42.7%)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지역에 출시된 신제품 Allplex 제품군의 매출확대 영향이 크다.

오는 3분기를 비롯해 동사의 매분기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고마진인 신제품 Allplex의 세부 품목별, 지역별 인증확대와 매출성정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이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과의 ODM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씨젠은 2014년 11월 글로벌 진단기업인 베르만쿨터사외의 ODM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두곳과 추가적인 ODM 계약을 (퀴아젠, 백톤디킨스) 쳬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또다른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과 ODM계약을 쳬결할 전망이다.

씨젠은 ODM계약을 맺은 글로벌 진단기업들의 분자진단 장비에 동사의 독보적인 다중진단 기술인 TOCE와 MuDT 방식을 접목하여 내년 상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SK증권은 당초 추정했던 씨젠의 ODM 첫 출시가 올해 4분기에서 sosus 상반기로 변경됨에 따라 단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는 대신 목표주가를 6만5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하향했다.

<자료제공 : SK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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