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사업가치와 신약파이프라인 가치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태기연구원은 “신약파이프라인 진행과제가 많고 시간의 경과와 함께 임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국내 타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대비 주가가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의 주요 신약 파이크라인으로 CKD-506 (자가면역질환)이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상을 시작했고, 2020년 초 종료를목표로 하고 있으며 CKD-504(헌팅턴증후군)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는 것.

또 CKD-508(이상지질혈증)은 전임상 중으로 연말까지 완료, 2019년 임상 1상 진행 계획으로 있으며 CKD-702(이중항체 항(폐)암신약)은 미국에서 전임상을 완료했고, 2019년에 임상 1상이 예상된다.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01은 한국에서 연말까지 판매허가 승인을 받고, 2019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금년 10월에 허가 신청했고, 2019년 말~2020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연구원은 “금년 4분기 매출액은 4.4% 증가한 2,547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2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는 것은 R&D비용(임상비용 증가, 연구인력 대폭 증가)이 대폭 증가한 영향때문이지만 매출원가율은 59% 내외에서 안정되면서, 영업에서의 이익 창출능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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