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21437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4억원(전년동기대비 +40.0%), 영업이익률 66.3%, 2분기 매출액은 157억원(전년동기대비 +28.9%)을 기록했다.

Meso Therapy(모낭과 모근에 영양 물질을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법)와 새롭게 추가된 헤어 필러(필러 형태의 발모 촉진/탈모 방지 제품)가 성장을 이끌었다.

Meso Therapy 매출액은 34억원(전년동기대비 +132.3%)을 기록했다. 올해 6월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한 중국 진국그룹향 물량 증가로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 헤어 필러 매출액은 10억원(전년동기대비 +164.3%)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4억원(전년동기대비 +40.0%)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66.3%의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 신제품 출시(헤어 필러, Pelo Baum 브랜드)로 제품 구성이 개선됐고 원가도 절감해 6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외형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p 개선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57억원(전년동기대비 +82.9%), 3분기 매출액은 108억원(전년동기대비+64.6%)으로 전망한다.

1분기와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다. 올해 3월 유럽 CE 인증을 통과한 헤어 필러 뿐만 아니라 Pelo Baum 브랜드 판매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Pelo Baum 브랜드는 홈케어에서 탈모/두피관리로 분류된다. 머리에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이다. 사용 편리성으로 주사 형태의 헤어 필러보다 더 빠른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57억원(전년동기대비 +82.9%)으로 예상한다.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개선이 지속 돼 3분기에도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

자체 펩타이드 기술 경쟁력 으로 필러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보툴리눔 톡신을 보유하지 않아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기존 피부/미용 뿐만 아니라 발모 촉진/탈모 방지에 사용되 는 필러와 기능성 제품을 보유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자료제공 : 신한금융투자>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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