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신규 선임으로 영업 공백 정상화 중
− 2분기 연결 매출액 474억원(+2.7% y-y), 영업이익 232억원(-15.1% y-y, 영업이익률 48.9%) 추정. 톡신 매출액 284억원(-1.5% y-y) 추정. 러시아(작년 4분기 출시), 브라질(올해 2월 출시)向 수출은 성장하나, 1분기 어닝쇼크의 원인이었던 일본쪽 부진은 소폭 개선. 내수에선 점진적 영업정상화 진행, 1분기에 이어 q-q 증가세 유지할 것으로 추정. 필러 매출액 132억원(-0.2% y-y)으로 부진 지속. 중국 규제강화 기조 유지, 하반기에나 완화 가능성 있음. 1분기부터 증가된 판관비(화장품 광고비, 미국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비용)는 계속 지출, 마진은 소폭 개선

올릭스 신규상장에 따른 RNA 신약 파이프라인 재조명 가능성 주목
− Allergan은 Editas와 LCA10(선천성흑내장)를 포함한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5개의 프로그램 공동개발 중. 이는 유전자가위 기술 확보를 통한 안과/피부과 분야에서 Allergan의 경쟁력 강화 전략. 동사는 Allergan과 유사한 R&D 전략 구사. siRNA 기술개발 업체 올릭스의 지분 7.3% 보유 및 비대흉터치료제 OLX101의 국내 임상 동사가 수행중. 하반기 올릭스 코스닥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확대 및 OLX101 국내 2상 진입에 따른 RNA 신약 가치 재조명 가능성에 주목

하반기 업사이드는 더 크다
− 2018년 예상 PER 24.8배로 메디톡스 46.3배 대비 과도한 저평가 판단. 하반기 브라질, 러시아向 수출 본격화 및 내수 영업 정상화로 실적 개선 본격화. 음경확대필러 ‘구구필’ 한미약품과 코프로모션으로 하반기 성과 전망. 보툴렉스 미국 3상 종료 및 추가 임상계획 발표 예상. 단기 주가 충격 시 오히려 매수 기회. 하반기 중국 필러 허가 신청 및 톡신 임상 종료, 유럽 톡신 허가 신청 등 R&D 모멘텀 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69만원 유지. <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