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의 2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5억원(전년동기대비 +12.6%), 영업이익 28억원(전년동기대비 +42.0%), 순이익 20억원(전년동기대비+4.0% y-y)을 달성했다.

2016년 신제품 기반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3년만에 영업이익 개선 추세 진입한 것으로 기대된다.

씨젠의 2분기 매출은 감염증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 68억원(전년동기대비 -7.8%), 호흡기 진단 제품 49억원(전년동기대비 +68.4%), 기타 진단 제품 16억원(전년동기대비 -18.3%)포함 분자 진단 제품 133억원(전년동기대비 +8.5%) 달성했다. 장비 매출은 52억원(전년동기대비 +24.4%) 달성했다.

수출부분이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165억원으로 유럽 100억원(전년동기대비 +53.1%), 미국 40억원(전년동기대비 -18.2%), 아시아 및 중동 25억원(전년동기대비 -4.9%) 등으로 수출 비중 89.3% (전년동기대비 +3.7%p)에 달했다.

유럽 신규 Allplex 기반 호흡기 진단 제품 및 소화기 진단 제품 출시 영향(현재 유럽 Allplex 감염증 진단 제품 허가 추진)으로 유럽 수출 증가했다.

1분기 미국 주요 품목 교체로 일시적 수출 감소했다. 2분기 미국 수출 정상화 중이다.

내수 20억원(전년동기대비 -16.4%)으로, 내수 비중은10.7%(-3.7%p y-y)였다.

상품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매출원가율 28.1%(전년동기대비 -5.1%py), 해외 법인 설립 및신규 연구인력 채용 영향으로 판관비율 57.0%(전년동기대비 +2.1%p)으로 영업이익률 14.9%(전년동기대비 +3.0%p) 달성했다.

2015년 중반 메르스 영향 기저 효과 및 2016년 Allplex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

2014년에는 이탈리아 및 중동 법인을 설립했고, 2015년에는 미국, 캐나다 법인 설립으로 고정비 상승했으나 2016년에는 신규 법인 설립 부재로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

2016년 베크만쿨터 대상 ODM(생산자 개발 공급) 개발 및 인허가를 받아 2017년 공급 개시 기대된다.

2017년에 퀴아젠 및 벡튼 디킨슨 대상 ODM개발 및 인허가를 받아 2018년 공급 개시 예정이다.

2016년 해외 분자진단회사 대상 신규 ODM 공급 계약 추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의 투자의견은 ‘BUY'유지이며 목표주가는 53,000원이다. <자료제공 : NH투자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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