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규모 감세 정책 영향 1월 글로벌 제약회사 대규모 M&A 행보. 미국 FDA 2017년 최초 CAR-T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및 최초 유전자 치료제 허가, 2018년 최초 RNAi 치료제 허가 기대. 한편 아마존/버크셔/JP모건 헬스케어 진출, 유전자치료제 안전성 이슈, 미국 약가 인하 우려 영향 1월 30일~2월 2일 미국 헬스케어업종 주가 급락

● 2018년 수익 인식 관련 회계기준 변경 및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감리에 따른 실적 변동성 및 불확실성 경계

● 한국 제약/바이오업종 고평가,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업종 저평가. KOSPI의약품업종 및 KOSDAQ제약업종 2015년 최대 밸류에이션 도달. KRX헬스케어업종 역대 최장인 6개월 연속 KOSPI 지수 아웃퍼폼, 주가 상승 피로감 확대

●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후 연초 효과 종료, 단기 섹터 모멘텀 부재 판단. 미국 약 가 인하 우려 및 한국 회계 이슈 제기되는 가운데 펀더멘탈, 밸류에이션, 주가 수준에 따 라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 권고

WHAT’S THE STORY

미국 대규모 감세 정책 영향 1월 글로벌 제약회사 대규모 M&A 행보: 1월 글로벌 제약업계 M&A 규모 300억 달 육박,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 기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따라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막대한 현금을 확보, 공격적인 M&A 행보. 프랑스 다국적 제약회사 사노피(Sanofi)는 미국 혈우병 치료제 및 혈액제제 전문 바이오회사 바이오베라티브(Bioverative)를 116억달에 인수, 미국 다국적 제약회사 셀진(Celgene)은 CAR-T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회사 주노(Juno)를 90억달에 인수. 대규모 M&A 발표 시마다 피합병 기업 R&D 영역 내 R&D파이프라인 보유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 부각

미국 FDA 2017년 최초 CAR-T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및 최초 유전자 치료제 허가, 2018년 최초 RNAi 치료제 허가 기대: 미국 FDA는 2017년 합성신약 37개, 바이오의약품 25개 포함 62개 신약 허가, 1996년 이후 최대 허가. 2017년 8월 30일 노바티스(Novartis)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타깃 CAR-T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킴라이아(Kymriah, Tisagenlecleucel) 허가(약가 45.5만달), 2017년 10월 18일 길리어드(Gilead) 재발성 혹은 불응성 거대 B 세포 임파종 타깃 CAR-T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 허가(약가 37.3만달). 미국 FDA는 2017년 12월 19일 스파크 테라퓨틱스 (Spark therapeutics) 유전성 망막근이영양증 타깃 유전자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 voretigene neparvovec-rzyl) 허가(약가 85만달). 미국 FDA는 2018년 어나일럼 (Alnylam) hATTR 아밀로이드증 RNAi 치료제 파티시란(Patisiran) 및 아이오니스(Ionis) hATTR 아밀로이드증 안티센스(antisense) 치료제 이노테센(Inotersen) 허가 기대.

아마존/버크셔/JP모건 헬스케어 진출, 유전자치료제 안전성 이슈, 미국 약가 인 우려 영향 1월 30일~2월 2일 미국 헬스케어업종 주가 급락: 1월 30일 아마존(Amazon),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 미국 의료비 대응 목적 비영리 벤처기업 설립, 헬스케어산업 진출 천명, 1월 30일 고용량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안전성 이슈 제기, 1월 3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처방의약품 약가 인 발언. 1월 30일~2월 2일 S&P500헬스케어지수 4.8% 락, S&P500제약지수 4.9% 락, S&P500바이오지수 5.6% 하락.

2018년 수익 인식 관련 회계기준 변경 및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감리에 따른 실적 변동성 및 불확실성 경 계: 2018년 1월 1일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에 관한 회계기준(K-IFRS 제1115호) 변경. 새 로운 회계기준은 5단계의 단일 수익인식모형을 제시, 이에 따른 수익 인식 의무화. 즉 제1115호 의 핵심원칙은 기업이 계약에서 고객에게 약속한 재화나 용역을 이전함에 따라 받을 권리를 갖 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가를 수익으로 인식. 한편 금융감독원은 제약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 발비 회계처리 방식이 적정한지에 대한 감리 진행 계획. 2018년 수익 인식 관련 회계기준 변경 및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감리에 따른 실적 변동성 및 불확실성 경계. 3-4월 어닝시즌 불확실성 해소 예상

한국 제약/바이오업종 고평가,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업종 저평가: 데이터스트림과 퀀티와이즈에 따르 면 한국 제약/바이오업종 2017년 지수 상승률 +63.4%, 12m forward PER 60.3배, 미국(+15.6%, 16.9배), 유럽(+16.4%, 16.3배), 일본(+13.4%, 26.7배), 중국(+18.3%, 30.4배), 인도(-0.2%, 23.8배) 제약/바이오업종 대비 고평가. 반면 한국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업종 2017년 지수 상승률 5.6%, 12m forward PER 19.2배, 미국(+30.1%, 19.5배), 유럽(+23.8%, 22.1배), 일본(+25.6%, 28.3배), 중국(+30.7%, 44.2배), 인도(+0%, 44.9배) 건강관리장비와서비스 업종 대비 저평가. 

KOSPI의약품업종 및 KOSDAQ제약업종 2015년 최대 밸류에이션 도달: 2월 2일 종가 기준 KOSPI의약품 업종 12m forward PER 58.8배(2015년 최대 39.4배), KOSDAQ제약업종 12m forward PER 50.2배 (2015년 최대 53.3배), KOSDAQ의료정밀기기업종 12m forward PER 18.6배(2015년 최대 27.8배). KOSPI의약품업종 및 KOSDAQ제약업종 대비 KOSDAQ의료정밀기기업종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KRX헬스케어업종 역대 최장 6개월 연속 KOSPI 지수 아웃퍼폼, 주가 상승 피로감 확대, 펀더멘탈, 밸류에이 션, 주가 수준에 따라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 권고: 2017년 반기 문재인케어 및 바이오경제 전략 발표 등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다수 미국 FDA 허가 의약품 도출 및 글로벌 임상 결과 도출 등 R&D 성과 도출 기대감 형성, 코스닥 활성화 대책 영향 헬스케어업종 수급 및 관심 확대로 KRX 헬스케어업종 2017년 8월~2018년 1월 6개월간 KOSPI 지수 대비 74.2% 아웃퍼폼. 2001년 이래 KRX헬스케어업종 최장기 연속 아웃퍼폼 7개월(2014년 12월~2015년 6월 7개월 간 103.7% 아웃 퍼폼) 감안 시 주가 상승 피로감 확대.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후 연초 효과 종료, 단기 섹터 모멘텀 부재 판단. 미국 약가 인 우려 및 한국 회계 이슈 제기되는 가운데 펀더멘탈, 밸 류에이션, 주가 수준에 따라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 권고. <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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