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서 신규 상장기업의 업종별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은 바이오이 159.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반도체(102.0%), IT(92.6%)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업은 99사이며 재상장, 스팩합병을 제외한 신규상장기업 공모액은 3.5조원 규모였다. 최대공모기업은 1조원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또 바이오 업종은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가로 앱클론이 557%로 최고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64.9%) 및 아스타(147.5%), 피씨엘(116.9%) 등 주가 상승했다.

한편 전년 대비 상장기업수는 20.7% 증가(82사→99사)하였으며, 공모액은 59.1% 증가(2.2조원→3.5조원)하여 역대 최대액 달성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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