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금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골든브릿지증권에 따르면 2017년에 연간 매출액은 14.0%로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지만 화장품, OTC 약품에 대한 광고비를 확대하면서 판관비가 크게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조영제, OTC, ETC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하여 4,0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출원가율이 전년 수준인 40.6%에서 안정되며 영업이익률이 2017년 13.3%에서 13.4%, 연간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541억원으로 추정했다.

화장품은 2018년에는 홈쇼핑에 이어서 H&B 스토어, 면세점,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출액은 약 16% 성장한 700억원 내외로 전망되고 조영제 약가인하 영향도 1분기에 마무리되고 2분기 후반부터는 다시 매출과 이익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브릿지증권은 동국의 2018년 추정 영업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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