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식시장이 28일 폐장했다.

지난 1년간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종목은  제약·바이오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산업별 지수에서 의약품업종이 62.9%가 증가하여 타 산업보다 가장 높았다.

코스피 의약품지수 등락률에서 2016년에는 마이너스 10.14%였으나 금년에는 62.94%였고 KRX헬스케어 등락률서도 지난해에는 마이너스 17.21%였으나 금년은 57.96%로 종료했다.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4.07%로 전체 코스피중 8위에 랭크됐고 대웅제약은 133.99%로 10위에 올랐다.

바이오 종목이 속한 기타업종(+68.16%)과 제약업종(+59.33%)은 각각 코스닥 업종수익률 1,2위를 차지하며 코스닥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15년 급등 이후 조정을 보였던 제약·바이오 업종은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신약에 대한 임상개발 활발해지고, 정부의 장려정책이 뒷받침되며 코스닥시장 주도업종으로 도약했으며 시총 상위 10개사중 7개 기업이 제약·바이오업종이었으며 전체 시총의 21%를 점유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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