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252억원(+25.0%, YoY) 예상
▶2018년 톡신 수출 증가,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완료 전망
▶목표주가 10% 상향한 6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분기 영업이익 252억원(+25.0%, YoY) 전망
4분기 매출액은 449억원(+18.7%, 이하 YoY)으로 예상한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4분기 톡신 수출은 187억원(+67.3%)으로 전망한다. 반면 톡신 내수는 77억원(-12.4%)을 기록하겠다. 판매 감소를 예상하는 이유는 올 3분기와 마찬가지로 물량 증가에도 경쟁 격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252억원(+25.0%)을 기록하겠다. 경쟁사와 달리 공격적인 가격 할인을 하지 않아 원가율 개선(+0.9%p)이 예상된다. 마진 방어로 56%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

2018년 톡신 수출 증가 +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완료 기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6억원(+11.8%), 1,143억원(+11.9%)으로 전망한다. 톡신 수출 증가와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가 예상 된다. 톡신 내수는 경쟁사의 가격 할인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수출은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 판매 증가로 성장을 지속하겠다. 내년 톡신 수출은 928억원(+25.2%)으로 예상한다. 내년 말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나보타)에 이어서 미국과 유럽에서 2019년 출시가 기대된다. 임상 진전에 따른 신약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10% 상향한 6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상향(기존 22.8배 → 25.9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80,000원에서 640,000원으로 10% 올린다. 투자포인트는 1) 경쟁사의 가격 할인에도 유지되는 영업이익률(18F 57.8%), 2) 브라질, 러시아, 남미 지역 판매 확대로 인한 보툴렉스 수출 증가(18F +25.2%), 3) 보툴렉스의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에 따른 신약 가치(현재 7,473억원) 증가 가능성이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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