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국내 ODM 부문 회복 및 2)미국 법인 외형 모멘텀 가속화로 이익 개선세 뚜렷해질 전망. Nu-World 인수에 따른 미국 시장 고객 기반 확대 긍정적. 투자의견 BUY 및 목표. 주가 150,000원 유지.

Pitch
•국내: 2018년 본사 매출액 5,925억원(YoY +10.7%) 전망. 부진했던 로드샵 브랜드들의 재고확충 및 중국인 재유입에 따른 내수 채널 회복 전망되기 때문. 대규모 인력 충원 및 각종 투자 관련 비용 부담 역시 일단락 되어 추가적인 본사 수익성 하락 가능성 낮다고 판단.

•중국: 2018년 중국 합산(코스맥스 차이나+코스맥스 광저우) 매출액 5,032억원(YoY +37.7%) 전망. 색조공장 증설 완료 이후 2018년부터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외형 탄력 배가될 전망. 중국 색조 시장이 기초화장품 시장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로컬 업체들의 수요 또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

•미국: 2018년 코스맥스USA 매출액 590억원(YoY +58.1%) 전망. 아직 오더 규모나 생산 인력들의 숙련도 등 정상화되기 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 증대에 따른 손실규모 축소(순손실 2017년 160억원→2018년 100억원 수준) 전망. Nu-world 인수 이후 잠재적으로 글로벌 고객사 pool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도 미국 현지 비즈니스에 대한 시너지 기대해볼 수 있을 듯

•IFRS 연결기준 2018년 매출액 1조2,501억원(YoY +40.3%), 영업이익 606억원 (YoY +72.6%), 당기순이익 377억원(YoY +123.0%)전망.

미국 사업의 시너지 효과
Nu-World 인수로 미국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 확보
Nu-World는 향수 및 네일 제품 등 색조 전문 로컬 ODM/OBM 업체로서 W마트 계열 그리고 L그룹 계열 등 글로벌 브랜드 포함 약 40여개의 고객사와 거래중이다. 당사는 코스맥스와 Nu-world간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Nu-World의 1)제품 포트폴리오와 2)고객사 pool이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생산 거점을 뉴저지에 위치한 Nu-World(색조 전문)와 코스맥스USA(기초 전문)로 이원화 시켜 생산성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 Nu-World 기존 인력들이 보유한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맥스가 ODM에서 OBM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활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2018년 코스맥스USA+코스맥스WEST(Nu-World) 합산 매출액은 1,990억원(연결 매출액 대비 비중 15.9%)으로 추정되며 중국 사업에 이어 제3의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자료제공:KTB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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