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나보타 공장에 대한 FDA 실사가 11 월말에 완료되었고 2018 년 2 분기초에 실사 결과가 나올 예정. 공장인증 이후에는 빠른 시일내에 허가될 것으로 판 단되어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17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의 2,376억원(+11.5%YoY), 영업이익 140억원(-5.2%YoY) 시현 전망. 2017 년부터 시작된 사업정상화가 긍정적, 목표주가를 기존 160,000 원에서 18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나보타 향남공장 11월말 FDA 실사 완료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동사의 나보타 공장은 지난 11 월말에 FDA 실사를 완료하였고 2018년 2분기 초에는 실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나보타 공장은 구, 신공장 합쳐서 총 500만 바이알의 생산 capa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대생산량으로 측정했을 때는 총 900 만 바이알까지 가능하다. 최근 미국 바이오회사 레방스가 보톡스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효과가 6 개월까지 유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보톡스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 하였다. 하지만 보톡스는 처음 조제될 때 분말형태로 조제되며 이 분말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의 생리식염수가 들어가게 된다. 나보타는 엘러간의 제품과 동일한 크기이 고 따라서 엘러간과 경쟁하고 있지만, 레방스의 제품은 분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출시 이후 나보타와 경쟁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상향

2017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6 억원(+11.5%YoY), 영업이익 140 억원(5.2%YoY)이 예상된다. 2016 년에 도입한 신제품 크레스토, 제미글로 등의 고성장세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4분기 R&D 비용에 대한 집행이 약 30억~40억원 정도 예상되고, 2016년 4 분기부터 도입신약이 들어오면서 높았던 base의 영향 때문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0,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17년부터 시작되는 사업정상화가 2018년에도 이어지는 부분을 감안하여 동사의 목 표주가 산정시 영업가치에 target multiple을 32배로 상향 조정하였다. <자료제공:SK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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